반응형 계엄군유족사죄1 계엄령 당시 비무장 민간인 사살한 공수부대원 유족 사죄 5.18 민주화 운동당시 계엄군에 참여하여 민간인에게 총을 겨누고 결국 사살했던 공수부대원이 자신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유족을 찾아 사죄했다. 영상을 통해 그 만남과 회한의 순간을 지켜보며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계엄령 당시 군인 유족만나 사죄 두 사람 모두 피해자다. 당시 군인이었던 공수부대원 역시 죄없는 민간인들을 빨갱이라고 몰아세우며 목숨을 끊는 잔인한 행동을 애국을 하고 있다며 기분좋게 행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본인에게 엄청난 해를 가하는 상황이었을 것이며,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을 폭도로 규정하며 온갖 악의 근원이라고 세뇌시켰을 것이다. 피해자의 73세 형은 용기있게 나서주어 고맙다며 마음편히 살아달라고 말했고, 가해 당사자는 오열했다. 당시 피해자의 나이.. 2021.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