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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

달러투자(환테크)를 적극적으로 시작한 이유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 달러투자 어플리케이션(앱) 달러리치 소개]

by ♬♬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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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투자(환테크)를 처음부터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달러로 환전을 한 후 분할매수로 정해놓은 종목과 ETF를 매수하고 있었는데 내가 환전을 했을 때보다 환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다음에 환율이 오르면 달러 매도 후 다시 환율이 떨어졌을때 달러매수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환율이 오르자 곧바로 달러를 매도했다. 이것이 내 달러투자의 첫걸음이었다. 그 이후 곧바로 달러투자에 전념한 것은 아니지만 위험부담이 큰 방향으로 주식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ETF위주로 투자를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연 수익율 8~12%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오히려 더 큰 수익율을 낼 수 있는 달러투자

 

이렇게 현실적이고 주변의 공격적인 성향의 다른 투자자에 비한다면 소소한 목표 수익율을 갖고 있었던 터였는데 몇 차례 환율의 상승하락을 지켜보며 생각해보니 미국 주식이 아니라 달러투자를 메인으로 하는 것이 더 마음편하고 좋은 수익율을 낼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일정 구간에서 박스권의 형태로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에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신경써서 진행하고 너무 비싸게만 달러를 매수하지 않으면 크게 손해볼 일이 없겠다는 판단이었다. 더구나 달러에서 물리면 환율이 다시 오를 때까지 미국 주식이나 리츠에 투자를 하는 등 출구전략이라 할 만한 다른 방안이 있지만 주식에서 물리면 세월아 네월아 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기간이 길어지다가 참지 못하고 손절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달러투자의 장점이 내 투자의 방향을 바꾼 결정적 요인이었다.

 

나는-주식대신-달러를-산다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 박성현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 박성현

 

그때 기억난 것이 예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접했던 박성현 저자의 달러투자 방법에 대한 의견이었고 곧바로 박성현 저자님의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라는 책을 구매하여 단숨에 읽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쉽게 기술되기도 했을 뿐 아니라 최대의 관심사에 대한 책이었기에 정말 술술 읽혔다.  

 

게다가 최근 '달러리치'라는 달러투자 어플리케이션까지 만들어 출시하는 등 박성현 저자의 달러투자에 대한 노력으로 후배 투자자들 또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이러한 모든 것을 잘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투자의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달러투자앱-달러리치
달러투자 어플리케이션 달러리치

 

 

수많은 투자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달러투자의 경우에는 심각한 경제위기나 외환위기가 오지 않는다면 단기간내에 큰 수익을 낼 수는 없는 방법이다. 자신이 여러가지 투자의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며 다른 투자를 통해 1년에 50% ~ 100% 또는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달러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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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투자초보로써 잃지 않는 안정적인 투자 방법을 찾고 있다면 달러투자야말로 해볼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달러투자에도 위험성은 존재한다. 최근처럼 달러 강세로 이어지다 다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다면 오랜 기간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비자발적 장기투자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다. 이러한 장단을 꼼꼼히 파악하여 정리한 후 시작한다면 주식, 가상화폐 등의 자산에서 느끼는 큰 변동성에 비해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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