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욱 박사가 말하는 달러투자의 장점(Feat. 아빠의 첫 돈공부-박성현)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한 홍춘욱 박사는 30살로 돌아간다면 달러투자와 경매공부를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정확히 말하면 달러원 환율이 되겠다.)이 낮아져 달러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면에서 달러투자가 매력적인지 홍춘욱 박사가 이런 저런 채널을 통해 소개한 달러투자 요령과 실제 투자 사례를 살펴본다.

 

 

 

홍춘욱 박사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홍춘욱 박사는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굿모닝증권 기업분석부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진 이코노미스트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렵지 않은 친근하고 편안한 해설과 설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개념과 관념의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이다. 나 또한 홍춘욱 박사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들려주는 다양한 경제 이야기를 통해 재테크에 더 큰 관심과 이해를 갖게 된 사람 중 하나이다.

 

 

 

달러 투자의 장점

 

홍춘욱 박사님의 이야기들 중에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투자로 달러투자를 선택했다. 현재 원화 자산중 20%정도를 달러로 환전하였으며 환율의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로 달러를 매수할 계획이다. 

 

우선 달러투자는 급하게 마음먹지만 않는다면 잃을 일이 없다. 물론 환율이 높을 때 사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겠지만 최근의 추세로는 당분간 달러투자 하기 좋은 상황인것으로 보인다. 달러원환율은 대한민국의 경제가 안 좋은 상황이 올 때마다 폭등해왔다. 한국의 경제위기나 악재가 발생하면 한국에 투자했던 외국인들이 돈을 찾아가기 때문에 달러가 귀해지는 것이다. 그 때 내가 가지고 있던 달러를 시장에 내 놓으면 달러를 살 때에 비해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것이 달러 투자인데 이러한 경제적 위기의 상황은 몇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러한 이유로 달러를 샀다가 급하게 다시 원화로 바꿔야 하는 일만 없다면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좋은 타이밍에 제값 이상을 받고 매도하여 환차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반응형

 

 

만약 대한민국 경제에 큰 위기가 와서 환율이 급등한 경우라면 이 때 달러를 매도한 후 부동산이나 주식을 아주 싼 값에 살수 있는 기회가 함께 온다. 경제위기가 오면 다른 투자자산의 위험성을 인식한 투자자들이 헐값에 매도하거나 힘겨운 상황을 벗어나고자 부동산이나 주식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달러를 들고 있으면 이러한 타이밍을 저절로 잡게 되는 것이다.

 

또하나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다. 환전수수료를 제외하면 고스란히 내 자산이 불어나는 것이다. 큰 위기가 아니더라도 환율은 늘 등락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환율을 정해 싸면 사고 비싸는 파는 전략으로 달러투자를 하는 것도 좋다.

 

 

 

아빠의첫돈공부-박성현 지음

 

 

아빠의 첫 돈공부의 저자 박성현이 말하는 달러투자

 

아빠의 첫 돈공부라는 책의 저자인 박성현은 여러차례에 걸쳐 매수한 달러를 하나로 묶어 평단가의 개념으로 계산하여 매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투자로 보고 해당 매수환율보다 올라가면 각각의 투자에 대해 수익실현을 나누어 하는 식으로 하여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고 계속해서 수익을 맛보는 전략으로 지치지 않고 재미있는 달러투자를 했다고 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잃지 않는 투자를 하여 불린 자산으로 같은 전략을 통해 주식투자까지 성공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하니 달러투자를 통해 투자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도 아주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나도 달러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좋은 사례를 많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