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뜻과 위드코로나 장단점

with corona. 말 그대로 '코로나와 함께'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작년 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있을 때도 이전의 여러 전염병 창궐 사례처럼 철저한 방역을 통해 머지 않은 시기에 이 몸씁 병으로 인한 사태가 종식되고 다시 예전의 평범하고 안전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여겼습니다. 저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 사태가 어느정도 마무리될거라 생각했었기에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더라도 이보다 더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어느정도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너무 길어졌기 때문에 이대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자영업자의 희망 '위드코로나'

 

하지만 각국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끝을 알 수 없게 된 현재의 상황에서 음식점이나 다중 이용시설의 이용시간과 인원제한 등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유지만 하는 것은 더이상 갈 곳 없는 자영업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정책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다 끝나면 그때부터 제대로 장사하라는 식의 정책을 더이상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은 그야말로 자영업자에게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스라엘의 사례에서 보는 위드코로나의 위험성

 

2개월 전만 하더라도 이스라엘은 성인 85%가 백신2차접종까지 마쳤으며 집단면역의 형성으로 마스크도 벗어제끼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전 세계의 부러움을 샀던 바 있습니다. 신규확진자가 10명 이하로 떨어져 코로나를 졸업하는 것까지 기대했던 이스라엘은 최근 하루확진자가 1만 1000명을 넘어서며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위세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재유행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방역조치의 해제와 위드코로나 정책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더라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방역조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 방지라는 2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