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동 굴찜 맛집 굴잔치와 다음날 스타벅스 해장메뉴 피치레몬블렌디드

어제는 오랜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업계의 형님들과 만나기 위해 인천으로 향했다.

 

9시가 되면 각자 귀가해야 하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해가 지기 전부터 만남을 재촉하여 이른 시간에 만나기로 하고 찾아간 곳은 인천 계산동의 굴찜 맛집 굴잔치.

 

예전에 한번 갔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 있어 다시금 찾아갔다.

 

 

 

 

계산동 굴찜 맛집 굴보쌈이 서비스

 

굴찜을 시켰는데 굴보쌈이 써비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같은 기분좋은 스타트. 본 안주를 만나기도 전에 소주 2병 각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은 굴을 찌면서 나오는 스팀이다. 테이블 전체가 따뜻해져 기분좋은 온돌방의 느낌.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업소는 아니지만 야외에서 먹는것 같은 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

 

 

 

 

드디어 굴찜 개봉. 찜기를 열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진을 찍는 멤버들.

 

나의 사진 기술이 부족해 현장의 분위기가 제대로 살지 않는다. 

 

 

 

 

 

이렇게 달리고 달려 소주와 맥주의 소비량을 진작시키며 일 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하루가 다 갔다.

 

 

스타벅스 해장메뉴 - 피치레몬 블렌디드

 

그리고 오늘, 지친 간을 달래고 기력이 쇠한 나를 위해 해장으로 즐겨찾는 스타벅스 피치레몬 블렌디드.

 

늦은 출근을 하면서 스타벅스 은평구청입구점에 싸이렌오더를 한다.

 

 

 

 

 

 

 

 

애주가로써, 그리고 스타벅스 애용자로써 해장에 가장 좋은 음료가 어떤 것일지 블렌디드 계열부터 프라푸치노까지 하나하나 도장깨기 식으로 마셔보면서 평가를 했던 적이 있다. 기호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의 해장 베스트 음료는 피치 레몬 블렌디드로 선정되었다. 

 

 

 

 

 

 

색깔도 이쁘쥬?

 

새콤하면서 달콤한 그리고 속을 뻥 뚫어주는 듯이 시원한 스타벅스 피치레몬블렌디드를 한모금 쭉 들이키면 지킨 간과 몸이 활력을 얻게 되면서 다시금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과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가까운 곳에 스타벅스가 있다면 피치레몬블렌디드로 속 풀고 열심히 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