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개신교 전체에 대한 비판 여론 확산
일부에 의해 전체가 매도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입장에서 코로나가 아니라 개신교 때문에 못 살겠다고 말할 만큼 개신교에 의한 코로나의 급작스러운 확산은 한두번의 이야기가 아니다.
작년 8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의 공복절 집회 대거 참석 이후 서울 경기 지역의 급격한 확진자 증가 이전에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등 굵직굵직한 집단 감염에는 늘 종교단체가 연관되어 있었다. 이단이냐 아니냐 종파가 어떻게 되느냐를 떠나서 이웃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되는 무시무시한 전염병 앞에서도 하나님이 구원해줄거라 굳게 믿고 이를 설파하는 극성 신도들의 모습을 매체를 통해 이미 목도한 바 있는 국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만큼 큰 피로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IM선교회 관련시설 4곳에서는 128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이들 환자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감염이 진행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1,000명대의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에서 300명대로 내려간 신규 확진자수를 보며 안도와 감사를 느꼈던 것이 엊그제의 일이다. 그런데 대전의 IEM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사태로 국민들은 깊은 절망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매출의 급감으로 폐업을 하고 싶어도 이런 형국에 새롭게 사업을 할 인수자가 없기에 권리금은 커녕 월세를 내지 못해 보증금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고 쫒겨나다시피 삶의 터전을 떠나 절망에 빠져 있는데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함께 식사를 하고 춤을 추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뉴스에 어떻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라도 본 자들이라면 이렇게 이웃을 위험에 빠뜨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들을 아무런 꺼리낌 없이 행해서는 안된다. 정말로 이웃을 사랑하고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참된 종교인과 신도들을 욕되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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